돌배나무와 물안개가 또... - 반딧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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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-02-23 10:32 조회703회 댓글1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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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수수꽃다리에 묵었던
밤하늘의 별보기를 즐기고, 물안개에 감격하며
이름모를 들꽃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
집 떠나면 더 잘자는 길손입니다.
재작년 항암투병 중
입맛 잃어 고생할 때 장작불에 옥수수를 구워주셨지요
그자리에서 6개도 더 먹었을거예요
올해도 잊지 않고 옥수수를 준비해 구워주셔서 감사합니다.
지인들과 효석문학 100리길, 팔석정 아침 물안개속 산책
펜션 뒷쪽 작은 쇠판리 가는길의 들꽃, 작은 계곡의 이끼
사장님부부의 넉넉한 인심, 구운옥수수. 숯불구이...
길동이(푸들?)까지 또 그립습니다
* 비밀인데요
냇가로 내려가 다슬기까지 잡았답니다
조금 잡다가 나는 바위에 앉아있었고...
(후기:다슬기는 자기집으로 돌려 보내주었어요)
수수꽃다리에 묵었던
밤하늘의 별보기를 즐기고, 물안개에 감격하며
이름모를 들꽃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
집 떠나면 더 잘자는 길손입니다.
재작년 항암투병 중
입맛 잃어 고생할 때 장작불에 옥수수를 구워주셨지요
그자리에서 6개도 더 먹었을거예요
올해도 잊지 않고 옥수수를 준비해 구워주셔서 감사합니다.
지인들과 효석문학 100리길, 팔석정 아침 물안개속 산책
펜션 뒷쪽 작은 쇠판리 가는길의 들꽃, 작은 계곡의 이끼
사장님부부의 넉넉한 인심, 구운옥수수. 숯불구이...
길동이(푸들?)까지 또 그립습니다
* 비밀인데요
냇가로 내려가 다슬기까지 잡았답니다
조금 잡다가 나는 바위에 앉아있었고...
(후기:다슬기는 자기집으로 돌려 보내주었어요)
댓글목록
최고관리자님의 댓글
최고관리자 작성일
헛! 엘리아선생님?
그러시네요.
잘 올라가셨습니까?
언제 뵈어도
그 넉넉한 웃음 때문에
즐겁습니다.
며칠, 이웃의 농삿일을 거드시느라
몸살이나 앓진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.
집 떠나시면
숙면을 하신다시니
이 가을이 온전히 가기 전에(풋 옥수수의 추수가 끝나기 전^^)
다시 오세요.
건강하시구요.
